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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배우는 유치원한자~
일주일에 두번 엄마랑 함께 공부해요.
숑이가 다니는 유치원은
숲체험이나 신나게 노는걸 중요시하는지라
다른 유치원에 비해 공부를 안 시키는 평니거든요.
종일반 친구들은 한글이나 영어 같은 것도
조금씩 배우는것 같던데
정규반인 숑이는
유치원에서 한글이나 영어 같은건
전혀 배우지 않는답니다.
요즘은 하원후 형아가 오기전까지
저랑 함께 한글공부도 하고
유치원한자도 익히고 있는데~
한글 학습지 하자고 하면
하기싫어서 몸을 비틀지만
한자공부 하는 시간은
매일하고 싶다고 할정도로
정말 재밌어하거든요.
작년까지만해도
형아가 한자공부 하는 모습을 보니
자기도 하고 싶어하는 의지는 강한데
음과 뜻을 적는 부분이나
획순이 나와 있지 않는 부분은 어려워 해서
숑이가 할수 있게끔
획순을 색깔로 구분해주고,
공부가 끝난뒤엔
가위로 잘라두고 맞추기 놀이도 해줬었다죠.
이제는 옆에서 모르는 글자만 읽어주면
혼자서도 잘하는 숑이~♡
글씨는 삐뚤삐뚤 하지만
글자 적는 부분도
곁눈질을 해가며 잘 따라 적는답니다.
다닐행에 나와있는 음은 어려웠는지
몇번이고 되물어가며 적더라고요.
주위에 숑이 똘래의 아이들을 보니
학습직나 문제집 같은걸로
집에서 유치원한자 공부하는 친구들도 제법 되던데~
한자공부는 아이가 좋아하는 교재로
꾸준히 해주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영어 같은 경우에도
유치원에서 배웠다가 손을 놓으면
학교에 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되듯이
한자도 매일은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한두번 규칙적으로
공부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쭈니는 초등학생이라
주말마다 사이버서당 상상한자를 공부하거든요.
주말에는 숑이도 쭈니랑 같이 진도를 나가는데
평일에 엄마랑 한번 예습을 한후에
한번 더 똑같은 페이지를 공부하는거라
큰 어려움이 없더라고요.
마지막 페이지까지 다풀고 나서는
오늘 배운 한자들을
큰 소리로 읽어보는 것까지!!
오늘 할 분량의 한자공부는 끝이났어요.
아직도 형아 오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되기에
사이버서당 모바일에 들어가
복습하는 시간도 가지기로 했는데요.
문제를 푸는 도중 모르는게 나오니
절 물끄러미 바라보던데..
저번에 배웠던거니
혼자 풀어 보라고 했더니 몇개는 틀렸더라고요.
틀린부분은 내일 다시 복습 시켜주는걸로~^^
사이버서당 상상한자는 프린트학습지라서
일년 회원권(1만1천원)으로
형제, 가족 모두 함께
한자공부를 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어려워하는 부분이나 모자란 부분들은
배웠던 내용이라도
다시 출력할수 있으니 더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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